독일 뉴라로보틱스, 촉각과 소리와 기억까지 묶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뉴런 AI' 공개
독일 뉴라로보틱스는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피지컬 AI용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뉴런 A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3D 비전과 촉각, 힘, 소리, 로봇 상태, 언어를 하나의 '인지-언어-행동(PLA)' 구조로 묶고 기억 기능을 더해, 카메라로 보이지 않는 접촉이나 소리를 근거로 움직이고 시야에서 사라진 물체도 추적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모델은 메칭겐 본사에서 자체 개발과 학습을 거쳤으며 자사 훈련시설 '뉴라 짐'의 실제 로봇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증강 데이터, 센서 슈트로 수집한 사람 시연 데이터를 썼고, 셰플러와 보쉬의 산업 데이터도 활용했다. 회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엔비디아 GTC 베를린에서 휴머노이드 4NE1이 11분 길이의 세탁 작업을 사람 개입 없이 수행하는 시연을 한다고 밝혔다. MEKAWIRE 기록상 뉴라의 마지막 금액 공개 라운드는 2025년 1월 1억2000만유로 시리즈B이며, 이번 발표는 구글 딥마인드의 '제미나이 4 아르곤' 공개 하루 뒤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