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리티 로보틱스, SPAC 상장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처칠XI 11월 2일 주총서 표결

미국 휴머노이드 기업 애질리티 로보틱스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처칠 캐피털 코프 XI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양사의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S-4)의 효력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처칠XI는 9월 14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11월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을 표결한다. 양사는 이번 거래로 총 6억2000만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상환이 없다는 가정 아래 신탁계좌 약 4억2400만달러와 폭스콘이 주도하는 약 2억달러 규모 보통주 PIPE로 구성된다.
거래 종결은 11월로 예상되며 합병 법인은 나스닥에서 'AGLT'로 거래된다. MEKAWIRE 보도 기준으로 6월 합병 계약 당시 애질리티의 상장 전 기업가치는 25억달러였고, 당사 DB에 검증된 2022년 시리즈B 이후 조달액은 약 3억6700만달러여서 상장이 성사되면 공개 조달 자본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
국내 휴머노이드 기업들의 상장 준비에도 미국 시장의 첫 휴머노이드 상장 사례가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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