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서비어런스, 화성 주행 45.22km로 오퍼튜니티 기록 경신… 주행 90%는 자율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11일 누적 주행거리 45.22km(28.10마일)를 기록해, 2019년 먼지 폭풍으로 임무를 마친 오퍼튜니티의 45.16km를 넘어섰다고 제트추진연구소(JPL)의 마크 마이모네 로봇운영팀 부팀장이 13일 공개된 IEEE 스펙트럼 인터뷰에서 밝혔다. 퍼서비어런스는 FPGA 기반 보조 프로세서로 영상 처리 속도를 높인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내브로 주행의 약 90%를 스스로 하며 최고 시속 120m로 달린다. 오퍼튜니티와 큐리오시티의 자율주행 비중은 약 5%였다. 마이모네 부팀장은 약 400m 구간 주행 때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궤도 영상으로 초기 경로를 짰고 사람이 검토해 일부 수정했다고 말했다. MEKAWIRE 데이터베이스에서 화성 로버를 다룬 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