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中 타이창에 '휴머노이드가 휴머노이드 부품 만드는' 공장 개소
독일 자동차 부품 기업 셰플러는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장쑤성 타이창에 휴머노이드가 차세대 휴머노이드의 관절 모듈인 리니어 및 로터리 액추에이터를 조립하는 '라이트하우스 공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공장이 해당 부품 양산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약 7500㎡ 부지에 부품 생산과 로봇 훈련센터, 데이터 수집, 디지털 트윈, 데이터센터를 한데 모았고, 조립 라인에서는 휴머노이드 6대가 5개 공정을 맡는다.
훈련센터에서는 로봇이 육안 검사와 포장, 라인 부품 보충 같은 작업을 배우며, 훈련 환경은 셰플러의 약 100개 공장 조건을 반영했다. 셰플러는 휴머노이드 관련 글로벌 누적 수주가 약 4억 유로로 늘었고 3분기에 중화권 신규 고객 2곳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MEKAWIRE 데이터 기준 셰플러는 2025년 11월 뉴라로보틱스와 2035년까지의 액추에이터 공급에 합의했고, 올해 1월 자사 공장에 휴머노이드 수백 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로봇 부품사에는 글로벌 1차 협력사가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관절 양산 체제를 먼저 갖췄다는 점이 경쟁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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