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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 보행 보조 로봇을 피지컬 AI 연구 플랫폼 '파이-엑스원'으로…근전도와 지면반발력 데이터 동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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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Angel Robotics

코스닥 상장사 엔젤로보틱스가 피지컬 AI와 생체역학 연구용 웨어러블 로봇 '파이-엑스원(phai-x1)'을 공개했다고 이데일리가 9월 29일 회사 측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엔젤로보틱스 뉴스룸에도 게시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파이-엑스원은 보행 보조 로봇 '엔젤슈트 H10'을 기반으로 좌우 고관절을 독립 제어하고, 확장 모듈을 통해 연구자가 만든 제어 알고리즘을 초당 1000회 주기로 실행하며, 관절과 상태 데이터에 더해 관성측정장치(IMU)와 근전도(EMG), 지면반발력(GRF) 센서 데이터를 함께 기록한다.

사람의 움직임과 로봇의 반응을 함께 AI 학습 데이터로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파이-엑스원은 8월 'IFAC 웨어러블 로봇 챌린지 2026'의 연구 플랫폼으로 쓰였고, 참가자들은 약 2시간 교육 후 불규칙 지면 보행 제어와 미끄럼 감지, 편마비 보행자 지원 등의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엔젤로보틱스는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 기업 연구소, 대학병원 연구실 등에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연구를 묶어 공급할 계획이며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경철 미래기술원장은 AI가 사람의 움직임을 이해하려면 카메라 영상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MEKAWIRE가 16일 낸 국내 웨어러블 4사 비교 분석의 흐름과도 맞닿는다. 위로보틱스가 연구용 휴머노이드 '모바일 알렉스'로 휴머노이드에 진입하는 사이, 엔젤로보틱스는 자사 하드웨어를 피지컬 AI 데이터 도구로 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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