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대한민국

기아, 판교서 국내 첫 원격 운전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무인 PV5가 직장인 앞으로

입력 1분 분량
기사원문

기아는 16일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에 낸 보도자료를 통해 15일부터 경기도 판교에서 PV5를 활용한 원격 운전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원격 운전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검증하는 국내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제2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이 전용 앱으로 차량을 예약하면, 관제 스테이션의 원격 운전 담당자가 4G와 5G 통신망으로 사람이 타지 않은 PV5 패신저를 요청 장소까지 보낸다. 이용자는 차량을 직접 운전한 뒤 원하는 곳에 주차해 반납하고, 이후 원격 운전 담당자가 차량을 차고지로 옮긴다.

기아가 차량 제공과 프로젝트 총괄을,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스유엠(SUM)이 원격 운전 솔루션을, 모비옵스가 서비스 운영을,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법규 검토를 맡고 경기도와 KT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통신 장애에 대비해 삼중 통신망을 구축했다. 기아는 2025년 4월 국토교통부 원격 운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받았고 제주와 화성에서 실증을 거쳤으며, 2027년 서비스 범위를 넓혀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투입 차량 대수와 요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MEKAWIRE가 이달 다룬 규제 샌드박스 기반 로봇 실증으로는 로브로스 휴머노이드 승인에 이어 두 번째이며, 원격 조종 휴머노이드와 같은 원격 운영 모델을 차량에 적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이 소식, 호재일까 악재일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