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봇, 아이패드로 말만 하면 로봇팔 프로그래밍…AI 기능 3종 출시
미국 산업용 로봇팔 업체 스탠더드봇은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와이어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패드에서 쓰는 노코드 플랫폼 '스탠더드봇 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작업 설정을 물어본 뒤 '머신텐딩 루틴을 만들어 달라' 같은 요청으로 프로그램을 짜주는 '에이전트', 로봇 카메라 화면에서 부품을 누르거나 글로 설명하면 지그 없이 위치를 찾아 추적하는 '로케이트', 로보플로와 함께 개발해 고객이 학습시킨 결함 검출 모델을 돌리는 '인스펙트' 세 가지다.
회사는 로케이트가 프로그래밍 시간을 90% 줄이고 자사 로봇의 도입과 투자 회수 속도가 업계 표준의 두 배라고 주장했지만 근거 자료는 내놓지 않았다. 고객이 자체 모델을 가져올 수 있고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자료는 미국 제조업체 24만곳 중 약 20만곳이 직원 20명 미만이라는 전미제조업협회 통계를 인용하며 소규모 공장을 겨냥한다고 설명했다. 스탠더드봇은 6월 기업가치 10억달러에 2억달러 시리즈C를 유치했고, MEKAWIRE가 확인한 누적 투자는 2024년 7월 이후 두 차례 2억6300만달러다.
국내 협동로봇 업체들이 겨냥하는 중소 제조 현장 자동화와 같은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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