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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침상 재활로봇 '필라테스봇', 스스로 움직일 땐 저항 걸어 근활성 73%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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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Angel Robotics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학과 강지연 교수 연구팀이 옵토닉스,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누운 환자의 다리 운동을 돕는 케이블 구동형 침상 재활로봇 '필라테스봇'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고 로봇신문이 보도했다.

무거운 모터는 침대 옆 바퀴 달린 프레임에 두고 가벼운 케이블로 다리 보조기에 힘을 전하며, 사용자가 목표 경로를 따라가기 어려울 때만 돕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 때는 반대 방향 힘을 거는 '필요에 따른 보조 및 저항(ARAN)' 제어를 적용했다.

건강한 성인 8명 실험에서 기존 보조 중심 제어보다 근전도 신호가 73%, 저항력이 3.5배 높았고 관절 가동 범위와 정확도는 유지됐다. 성과는 9월 27일~10월 1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IROS 2026에서 발표됐으며, 연구팀은 시제품 제작을 마치고 의료기기 인허가용 성능과 안전성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재활로봇은 MEKAWIRE가 엔젤로보틱스와 휴로틱스 등 착용형 보행로봇을 중심으로 가장 촘촘히 추적하는 국내 분야로, 침상형은 병상 환자라는 별도 수요를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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