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머바이오메트, 씽크서지컬 핸드헬드 무릎 로봇 TMINI 독점 유통 수년 더 연장
짐머바이오메트와 씽크서지컬은 13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한정 독점 유통 공급 계약을 다년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짐머바이오메트는 자사 퍼소나 무릎 시스템과 호환되는 무선 핸드헬드 로봇 TMINI 전용 버전을 계속 판매한다. 연장 기간과 금액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투자, 출시, 논문 소식을 보도되는 순서대로.
짐머바이오메트와 씽크서지컬은 13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한정 독점 유통 공급 계약을 다년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짐머바이오메트는 자사 퍼소나 무릎 시스템과 호환되는 무선 핸드헬드 로봇 TMINI 전용 버전을 계속 판매한다. 연장 기간과 금액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심보틱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셀루베이어 분류 플랫폼을 만드는 독일 브레멘의 셀루메이션을 전액 현금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셀루베이어는 단독 제품으로 고객과 다른 시스템통합업체에 판매되고 심보틱 시스템에도 들어간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로봇 행동 총괄 알베르토 로드리게스는 10월 9일 공개된 로봇리포트 인터뷰에서 새 손가락 네 개, 13자유도 로봇손이 완전히 밀봉된 동일 액추에이터 13개로 이뤄졌고 관절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이 없다고 말했다. 신뢰성을 높이고 개선 주기를 앞당기기 위한 설계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전 아틀라스 손도 100파운드(약 45kg)가 넘는 물체를 들 수 있어 힘을 일부 낮추고 구동 투명성을 높였으며, 손은 휴머노이드의 핵심이라 외부 제품을 쓰기 어렵다고 밝혔다. 시험 과제로는 전동공구 사용과 케이블 다루기, 나사 집기 등을 꼽았다. MEKAWIRE는 10월 1일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제작과 수리 비용을 줄이려 새끼손가락을 없앤 새 손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기업 자빌의 토머스 브라운 엔지니어링 및 기술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10월 8일 공개된 로봇리포트 서면 인터뷰에서 휴머노이드 개발사들이 현장 수작업 조립을 벗어나 수만 대 규모 단계에 들어서고 있으며 이제 원가 구조와 양산성, 품질이 확장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엣지 컴퓨팅과 메모리 가격이 여전히 부담이고, 휴머노이드 배선 하네스에는 자동차 수준의 내구성과 소비자 전자제품 수준의 소형화가 함께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해외의 주요 휴머노이드 업체와 협업 중이지만 이름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자빌은 앱트로닉의 아폴로를 공장에 투입하는 작업을 함께했으며, MEKAWIRE 집계상 앱트로닉의 검증된 누적 투자액은 9억2300만달러로 지난 2월 5억2000만달러 시리즈A 연장이 가장 최근이다.
유니버설로봇을 거느린 테라다인 로보틱스는 10월 1일 뉴스 게시물을 통해 중국 협동로봇 업체 엘리트로봇과의 법적 분쟁을 상호 합의로 마무리했으며 합의 조건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제트 위더스 최고법무책임자(CLO)는 이번 합의가 엘리트로봇이 책임이나 침해, 지식재산권의 유효성을 인정한 것은 아니며 양측이 추가 소송 비용을 피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엘리트로봇의 제품 변경 여부나 독일 소송의 종결 방식은 밝히지 않았다. MEKAWIRE는 4월 28일 유니버설로봇이 함부르크 법원에서 엘리트로봇 독일법인을 상대로 소프트웨어 관련 가처분을 받아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메카는 7일 자사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세쿼이아캐피털 주도로 6000만달러 시리즈B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와 M12, 퀄컴벤처스, 삼성이 새로 참여했다. 자체 센서 장비로 사람의 시연을 기록해 데이터와 후속 학습 모델을 파는 이 회사는 6월 연환산 매출이 1억달러를 넘었고 연말 3억달러를 목표로 한다고 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0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로힛 프라사드를 7일부로 최고경영자(CEO)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로버트 플레이터가 물러난 뒤 비어 있던 자리다. 프라사드는 아마존에서 12년간 알렉사와 범용인공지능(AGI) 조직을 이끌며 노바(Nova)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총괄했고, 그 전에는 레이시온 BBN 테크놀로지스에서 14년 가까이 머신러닝 연구를 맡았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이사회 의장인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프라사드의 AI 제품 상용화 경험이 스팟과 스트레치, 전동식 아틀라스의 사업 확대에 맞는다고 말했다. MEKAWIRE는 9월 21일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현대차 조지아 공장에 아틀라스 훈련센터를 열었고 현대차가 휴머노이드 2만5000대를 목표로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멀티플라이랩스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패트릭 순시옹이 주도한 7500만달러 시리즈B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링고토, 테라다인, 스트레인지벤처스가 새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액은 1억달러를 넘었고 자금은 생산능력 확대와 제품 개발, 엔지니어링과 인허가, 영업 인력 확충에 쓴다.
세이프월드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샤인캐피털과 a16z 스피드런 공동 주도로 1220만달러 시드 투자를 받으며 스텔스 상태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카네기멜런대 안전AI 교수 딩자오가 공동 창업한 이 회사는 사람의 반응형 움직임을 넣은 수천 가지 가상 상황에서 로봇을 시험하는 소프트웨어를 판다.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의 손을 엄지와 손가락 3개, 자유도 13의 구조로 다시 설계했다고 IEEE 스펙트럼이 회사 블로그를 인용해 보도했다. 힘줄이나 케이블 대신 관절 안에 직접구동 액추에이터를 넣었고, 액추에이터 팩은 한 덩어리로 교체할 수 있으며 외부 힘에 밀려 움직이는 역구동이 가능하다. 알베르토 로드리게스 로봇행동 총괄은 사람 손을 닮는 것보다 신뢰성과 양산성, 비용을 택했다며 드릴이나 용접 토치 같은 공구를 쓰고 사람 시연으로 학습시킬 수 있는 손을 목표로 연간 10만 개 생산을 겨냥한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이후 MEKAWIRE가 검증한 휴머노이드와 체화 AI(embodied AI) 투자 가운데 최대 라운드는 소프트뱅크가 주도한 스킬드AI의 14억달러 시리즈 C, 두 번째는 파크웨이벤처캐피털이 주도한 피규어AI의 10억달러 시리즈 C였다. 금액이 공개된 22건 58억5,900만달러 가운데 2025년에는 휴머노이드 제조사가 70%를 가져갔지만 2026년에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가 71%를 차지했다. 한국 자본은 공개 금액의 49.5%에 해당하는 라운드에 참여했으나 이들 라운드를 주도한 곳은 없었다.
VLA(비전-언어-행동) 모델은 카메라 영상과 자연어 지시를 함께 읽어 로봇의 다음 동작 명령을 내놓는 단일 신경망으로, 이미지와 글을 이해하는 비전-언어 모델에 로봇 시연 데이터를 추가 학습시켜 만든다. 구글 딥마인드와 피지컬 인텔리전스, 엔비디아, 피규어 AI, 스킬드 AI가 앞서 있고 한국은 LG와 KIST를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으며, 승부는 모델 구조보다 행동 데이터를 얼마나 싸게 모으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미 육군이 xTechHumanoid 경진대회 수상자 5곳을 발표했다. 완성형 휴머노이드는 플로리다 인간기계인지연구소(IHMC)의 Alex 하나였고 나머지 4곳은 전력, 촉각 센서, 지휘통제 소프트웨어 업체였다. 육군이 군용 휴머노이드의 병목을 어디서 보고 있는지 드러낸 결과다.
앤트로픽 경제연구팀이 미국 직무 데이터베이스 O*NET의 약 1만9000개 과업을 분석한 결과 로봇은 기술적으로 육체 과업의 74%를 수행할 수 있지만 사람보다 저렴한 과업은 0.3%에 그친다고 밝혔다. 로봇 가격이 과거처럼 연 3%씩 내려가면 이 비율이 10%에 이르는 데 40년이 걸린다는 추정이다.
생성형 영상 기업 런웨이가 2026년 9월 30일 대규모 영상 사전학습을 실제 로봇 제어로 연결하는 오픈 웨이트 월드 액션 모델 Praxis-1을 발표했다. 노블머신즈, 스탠다드봇, 울트라가 양팔, 6축 로봇팔, 이동형 플랫폼에서 초기 시험을 진행하며 가중치는 수개월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컬럼비아대 공대에서 분사한 뉴욕 스타트업 탄젠트 로보틱스가 2026년 9월 30일 플라이 벤처스와 도요타 벤처스 공동 주도로 450만달러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빛 기반 촉각 센서를 단 로봇 손과 학습 기법으로 커넥터 결합, 기어 맞물림 같은 정밀 조립을 겨냥한다.
바퀴 달린 양팔 로봇 플랫폼을 2만9990달러에 파는 미국 스타트업 페더 로보틱스가 그레이디언트 주도로 76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주도 투자사가 2026년 9월 30일 밝혔다. 그레이디언트는 페더의 매출이 이미 100만달러를 넘었고 제조와 외식 현장에서 로봇이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년 설립된 미국 브루클린 스타트업 데스트로 AI가 9월 29일 베이스텐 파트너스와 본파이어 벤처스 공동 주도로 800만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여러 제조사 로봇에 작업을 배분하는 소프트웨어로, 유센 로지스틱스 아메리카 현장에서 이미 상용 운영 중이다.
게이밍 클립 플랫폼 메달(Medal)의 조작 기록이 붙은 영상으로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미국 제너럴 인튜이션이 2026년 9월 29일 기업가치 62억달러에 2억2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96일 전 시리즈A 때 밝힌 23억달러의 2.7배다. 회사는 로봇, 시뮬레이션, 게임 분야 파트너를 위한 사전 신청도 열었다.
AMD가 월드모델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전액 주식으로 약 82억 달러에 사들입니다. 로봇·시뮬레이션용 컴퓨팅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정면 승부를 걸겠다는 신호로, 엔비디아 도구에 기대 온 국내 로봇 기업에겐 선택지가 하나 늘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