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Mobis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는 현대차그룹 부품사
- 현대모비스, 첫 중국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로 상하이서 로봇 협력사 발굴
현대모비스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유망 기업과 완성차업체, 투자기관을 초청해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를 주제로 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MMD)'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북미 실리콘밸리에서 정기적으로 열어 온 행사를 중국에서 연 것은 처음이다. 회사에 따르면 중국 완성차 관계자와 현지 로봇 기업 C레벨 인사, 글로벌 투자기관 책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고, 올해 초 공개한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 수주로 현지 관심이 컸다. 현대모비스는 제조 기반과 공급망, 양쯔강 삼각주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상하이를 택한 이유로 들었고, 주요 기업과 별도 미팅도 진행했다. 로보틱스와 반도체 분야 협력사를 조기에 발굴해 공동 개념검증(PoC)을 거쳐 사업화로 잇는 것이 목표로, 국내 전략투자 조직과 실리콘밸리 투자거점 '모비스벤처스'를 함께 활용한다. 행사에서는 피지컬 AI용 정밀 로봇손을 다룬 패널 토론도 열렸다. MEKAWIRE 보도 기준으로 현대모비스가 언급한 수주는 1월 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용 액추에이터 공급 건으로, 회사의 첫 로봇 고객이다.
당사자 - 로브로스 휴머노이드 20대, 펜스 없이 공장에 선다… 피규어와 아틀라스도 부딪힌 안전펜스 문제, 한국이 규제특례로 먼저 손댔다
산업통상부 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10월 13일 로브로스가 네패스, 성우하이텍, HD현대삼호, 딜리버리랩 현장에 휴머노이드 20대를 투입하는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고정형 로봇을 전제로 안전펜스를 의무화한 규정을 고용노동부 위험성 평가를 조건으로 풀어준 것이다. MEKAWIRE 데이터와 비교하면 규모는 작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 2만5,000대를 계획하고, 유비테크는 반년에 921대를 팔았다. 그러나 사람 곁에서 휴머노이드가 일해도 되는지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바꾼 사례는 MEKAWIRE 기록상 한국이 유일하며, 해외 공장 배치 대부분이 기다리는 것도 대수가 아니라 바로 이 허가다.
언급 -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매출, 로봇개 넘었지만 74%는 대학과 연구소가 샀다
중국 항저우의 4족 보행 로봇 및 휴머노이드 업체 유니트리(宇樹科技)가 2025년 들어 휴머노이드 매출이 4족 로봇 매출을 처음 앞질렀다고 상장 서류에서 밝혔다. 다만 2025년 1~9월 휴머노이드 매출의 73.60%가 연구와 교육 수요에서 나왔고 산업 현장 비중은 9.01%에 그쳐, 공모가 기준 약 610억 위안으로 평가된 이 회사가 공장으로 들어갈 수 있느냐가 핵심 과제로 남았다.
언급 - 테슬라, 프리몬트 모델S와 X 라인 걷어내고 옵티머스 설치…첫 로봇은 사내 '아카데미'로, 분기 설비투자 58억 달러
테슬라는 7월 22일 공개한 2026년 2분기 주주서한에서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S와 모델X 생산라인을 철거하고 옵티머스 1세대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있으며 곧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 생산분은 학습데이터를 모으는 사내 '옵티머스 아카데미'에 투입된다. 분기 설비투자는 57억 9,000만 달러로 1분기의 2배를 넘었고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0억 9,000만 달러로 돌아섰지만, 로봇 생산대수와 생산능력, 3세대 모델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언급 - 현대모비스,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에 액추에이터 공급 계약으로 첫 로봇 고객 확보
현대모비스가 2026년 1월 7일 CES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를 맺고 양산형 아틀라스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하기로 했다. 회사는 액추에이터가 휴머노이드 재료비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며 핸드 그리퍼, 센서, 제어기, 배터리팩으로 협력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 3만대 로봇 생산능력을 목표로 한다.
당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