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로보틱스, 성수동 자체 라인서 휴머노이드 '프라이데이' 생산 착수…연 100대 규모
제품Holiday Robotics
서울의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홀리데이로보틱스가 성수동에 자체 생산 라인을 갖추고 산업용 휴머노이드 '프라이데이' 생산을 시작했다고 이데일리가 15일 회사 측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라인의 생산 능력은 연간 약 100대이며 완성품과 조립 중인 물량을 합쳐 약 10대를 만들고 있다.
회사가 별도 보도자료를 내지 않아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주당 2대 생산 체계를 목표로 하고, 한 대씩 설계를 고쳐 가며 만들던 방식에서 같은 버전을 반복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있으며, 더 큰 공장 부지를 찾고 있다.
물류와 반도체, 자동차 부품 3개 분야 기업과 기술 실증을 하고 있고 내년부터 현장 투입이 목표다. 프라이데이는 바퀴형 이동 플랫폼에 양팔과 로봇손을 결합한 형태로, 회사 홈페이지는 자유도 64의 정밀 조작형 산업용 휴머노이드로 소개한다.
홀리데이로보틱스는 7월 1억500만 달러(약 1550억원) 규모 시리즈A를 유치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MEKAWIRE 데이터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휴머노이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산업부 업종 특화 휴머노이드 과제에도 참여해 SK에너지와 유독가스 구역 밸브를 조작하는 로봇을 개발 중이며 2028년 본격 투입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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