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휴머노이즈, 제너럴캐털리스트 주도 1000만달러 프리시드…폭발물 처리와 해상 플랜트용 원격조종 휴머노이드
미네르바 휴머노이즈는 6일 글로브뉴스와이어 보도자료를 통해 제너럴캐털리스트 주도로 약 1000만달러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옵티머스와 보스턴다이내믹스 출신이 2025년 말 세운 이 회사는 조종자가 VR 헤드셋으로 다루는 반자율 휴머노이드 '로저'를 개발하며 올가을 첫 유료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미네르바 휴머노이즈는 6일 글로브뉴스와이어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제너럴캐털리스트 주도로 약 1000만달러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롱저니벤처스와 크레도벤처스가 공동 주도했고 MVP벤처스와 카야, 런웨이VC, 컴파운드, 파운더스엠버시, 허깅페이스, 코드카데미, YG, 월터벤처스, 타이니벤처스, 카오티카, 바빌론이 참여했다. 2025년 말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한 이 회사는 이번 투자와 함께 공개 활동을 시작했다. 기업가치는 밝히지 않았다.
주력 제품은 반자율 휴머노이드 '로저'다. 해상과 육상 에너지 시설, 고압 발전소, 폭발물 처리, 유해물질 대응처럼 사람이 목숨을 잃는 현장을 겨냥한다. 숙련 조종자가 VR 헤드셋으로 로봇 카메라 영상을 보며 정밀 작업을 하고, 자체 제어 소프트웨어 '미네르바 인텔리전스'가 균형 유지와 낙상 복구, 이동을 맡는다. 회사는 구상에서 보행 시제품까지 5개월이 걸렸고, 올가을 첫 유료 시범사업을 시작해 연내 에너지와 폭발물 처리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계 10대 혼잡 공항 가운데 두 곳과도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창업진 이력이 속도를 설명한다. 샌더 펠버 CEO는 MIT CSAIL의 휴머노이드 연구 라인 출범에 참여했고 테슬라 옵티머스 프로그램에서 일했다. 모리스 람 CTO는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6년간 물류 로봇 '스트레치' 기술 책임자로 있었다. 소프트웨어는 주로 미국에서 개발하고 첫 시제품은 독일에서 만든다. 회사는 중국산 단일 공급 부품에 기대지 않고 독일과 미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금의 세부 사용처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6-10-06
- 프리시드
- 10
- 제너럴캐털리스트
보도자료 표기 금액(약 1000만달러). 2025년 말 창업 후 처음 공개한 라운드.
2026년 10월 14일 기준
원격조종 휴머노이드가 자율화보다 먼저 팔리는 이유
미네르바는 사람 조종자가 임시방편이 아니라 장점이 되는 시장, 즉 폭발물 처리반과 플랜트 작업자가 이미 원격 장비로 거리를 두고 일하는 현장이 휴머노이드의 첫 유료 시장이 될 것이라는 데 걸었다.
MEKAWIRE 집계 기준 2026년 금액이 공개된 로봇 프리시드 가운데 최대 규모로, 9월 30일 발표된 알레프서지컬(750만달러)과 탄젠트로보틱스(450만달러)를 웃돈다. 시드를 합친 7건 중에서는 월든로보틱스(3억달러)와 세이프월드(1220만달러)에 이어 세 번째다. 국내에서도 원전 해체와 조선소 고위험 공정에 원격 로봇을 넣으려는 수요가 있어, 독일과 미국 생산을 내세운 공급망 전략이 국내 방산과 에너지 기업의 협력 대상으로 거론될 수 있다. 다만 방산과 에너지 고객은 인증과 조달에 수년이 걸린다는 점에서 5개월 만의 시제품이 곧 매출 속도를 뜻하지는 않는다.
- Walden Robotics
- 시드
- 300
- 2026-07-15
- SafeWorld
- 시드
- 12.2
- 2026-10-05
- Minerva Humanoids
- 프리시드
- 10
- 2026-10-06
- Destro AI
- 시드
- 8
- 2026-09-29
- Aleph Surgical
- 프리시드
- 7.5
- 2026-09-30
- Avatar Robotics
- 시드
- 6.5
- 2026-08-05
- Tangent Robotics
- 프리시드
- 4.5
- 2026-09-30
공개 금액만 1차 출처로 확인해 집계했으며 추정치는 없다.
2026년 10월 14일 기준
올가을 첫 유료 고객의 실명 공개, 그리고 대량 생산 단계에서 중국 밖 액추에이터 조달이 가능한지가 판단을 바꿀 변수다.
- 프리시드, 약 1000만달러
- 제너럴캐털리스트
- 롱저니벤처스, 크레도벤처스
- VR 원격조종 반자율 휴머노이드 '로저'
- 에너지 시설, 고압 설비, 폭발물 처리, 유해물질 대응
- 2026년 가을 첫 유료 시범사업
- 2026년 10월 6일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