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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이어블 로보틱스, 1억1500만 달러 추가 유치…시리즈 D 2억7500만 달러, 기업가치 1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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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자율비행 시스템 기업 릴라이어블 로보틱스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1억1500만 달러를 추가로 조달해 시리즈 D 규모를 기존 1억6000만 달러에서 2억7500만 달러로 늘렸고 기업가치가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에는 실리콘밸리은행의 2500만 달러 기간대출이 포함돼 신규 지분 투자는 9000만 달러다. 기존 투자사 님블파트너스가 주도했다. 회사는 세스나 208B 그랜드 캐러밴 기체로 미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진행 중이다.

미국 마운틴뷰의 자율비행 기업 릴라이어블 로보틱스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1억1500만 달러를 새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앞서 발표한 1억6000만 달러 시리즈 D를 투자 수요 증가로 확대한 것으로, 시리즈 D 총액은 2억7500만 달러가 됐고 기업가치는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확한 기업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숫자는 한 번 걸러 봐야 한다. 1억1500만 달러에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의 2500만 달러 기간대출이 들어 있어 이번 확대분의 순수 지분 투자는 9000만 달러다. 회사가 창업 이후 받은 지분 투자는 누적 3억8000만 달러 이상이다.

누가 돈을 넣었나

기존 투자사 님블파트너스가 라운드를 이끌었다. 기디언캐피털, 록크리크, 긱벤처스, 골드힐캐피털, 스파크웨이브캐피털이 새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 아일랜드그린파트너스도 다시 들어왔다. 자문은 앨런앤컴퍼니가 맡았다. 회사는 자금을 운항 기체 확대와 생산 시설 증설, 엔지니어 채용에 쓴다고 밝혔다. 인력은 250명을 넘었고 시애틀과 샌디에이고에 사무소를 새로 연다. 시애틀에는 레이더 사업 거점을 둔다.

무엇을 만드는 회사인가

릴라이어블의 RAS는 새 항공기가 아니라 기존 항공기에 얹는 자율 시스템이다. 지상 활주, 이륙, 경로 비행, 착륙을 자동으로 수행하면서 현재의 공항과 관제 인프라를 그대로 쓰도록 설계됐다. 자체 레이더와 결합해 조종 불능과 지형 충돌이라는 주요 항공사고 원인을 막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세스나 208B 그랜드 캐러밴으로 FAA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속 자동조종 운용에 대해 FAA가 승인한 인증 계획과 적합성 입증 방법을 가진 유일한 회사라고 주장했다. 이는 회사 측 주장이며 FAA의 형식 인증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국방 쪽에서는 이미 매출 기반이 있다. 회사는 미군 여러 군과 계약을 맺었고 미 공군의 감항성 검토를 여러 차례 마쳤다고 밝혔다. FAA 첨단항공모빌리티 통합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뉴멕시코와 콜로라도 농촌 지역에 인증 전 화물 운항을 하고 있다.

최근 대형 라운드와 비교하면

Robotics rounds of $50M or more in MEKAWIRE, Sep 28 to Oct 22, 2026
  • 2026-09-29
    Company
    General Intuition
    Round
    Venture round
    Amount (USD)
    220M
  • 2026-10-13
    Company
    ICON
    Round
    Series D
    Amount (USD)
    200M
  • 2026-09-28
    Company
    SiMa.ai
    Round
    Series C
    Amount (USD)
    150M
  • 2026-10-20
    Company
    Reliable Robotics
    Round
    Series D extension
    Amount (USD)
    115M (incl. 25M loan)
  • 2026-10-19
    Company
    Dream Labs
    Round
    Seed
    Amount (USD)
    90M
  • 2026-10-06
    Company
    Multiply Labs
    Round
    Series B
    Amount (USD)
    75M
  • 2026-10-07
    Company
    Mecka
    Round
    Series B
    Amount (USD)
    60M
  • 2026-10-09
    Company
    Ultra
    Round
    Series A
    Amount (USD)
    50M

Disclosed amounts from verified MEKAWIRE rows, not estimates. Reliable's figure includes debt as stated by the company.

2026년 10월 22일 기준

MEKAWIRE 데이터베이스 기준으로 이번 확대분은 최근 4주간 5000만 달러 이상 로봇 투자 가운데 제너럴 인튜이션, ICON, SiMa.ai에 이어 네 번째 규모다. 항공 자율화 분야의 가장 가까운 비교 대상인 [실드AI](/companies/shield-ai)는 3월 시리즈 G에서 15억 달러를 받으며 기업가치 127억 달러를 공개했다. 릴라이어블이 밝힌 최소 가치 10억 달러의 12배가 넘는다(실드AI 공개 기업가치를 릴라이어블 최소 기업가치로 나눈 값).

MEKAWIRE 분석

시장은 릴라이어블을 로봇 제조사가 아니라 인증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자금은 기체 하나의 FAA 승인을 여러 기단에 개조 장착하는 제품으로 바꾸기 위한 시간과 인력을 사는 돈이다.

보도자료에는 판매 대수도, 매출도, 상업 고객 명단도 없다. 대신 인증 문서와 공군 감항성 검토, 레이더 조직이 앞에 나온다. SVB 대출도 신호다. 매출 전 로봇 기업에 은행이 대출을 내주는 경우는 드물어 국방 계약 수입이 일정 부분 담보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론도 분명하다. 항공 인증은 수년씩 늦어지는 일이 흔하고, 10억 달러 가치에서는 캐러밴 인증이 지연될 때 버틸 여유가 크지 않다.

기존 유인기에 자율 시스템을 덧붙여 인증받는 방식은 새 기체를 개발하는 것보다 공항과 관제 인프라 부담이 적다. 화물 지선 항공과 군 수송기 개조 시장을 노리는 국내 항공전자 기업이 눈여겨볼 사업 구조다.

낙관 시나리오는 FAA가 캐러밴 RAS를 승인하고 화물 운항사가 기존 기체를 개조하며 군이 같은 시스템을 대량 도입하는 경우다. 비관 시나리오는 인증이 늦어지고 시범 화물 운항이 실증에 머물러 매출 전에 또 한 번 자금 조달이 필요한 경우다. 지켜볼 신호는 캐러밴 RAS에 대한 FAA 형식 인증 또는 부가형식 인증, 첫 상업 화물 고객 공개, 다음 국방 계약 규모다.

회사 페이지: [릴라이어블 로보틱스](/companies/reliable-rob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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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사실
Lead
Nimble Partners (returning)
Team
More than 250 people; new offices in Seattle and San Diego
Valuation
Above $1B (company statement; exact figure not disclosed)
New capital
$115M, including a $25M term loan from Silicon Valley Bank (Oct 20, 2026)
Certification
FAA certification of the Reliable Autonomy System on the Cessna 208B Grand Caravan in progress
New investors
Gideon Capital, RockCreek, Geek Ventures, Gold Hill Capital, Sparkwave Capital
Series D total
$275M, up from the $160M first announced
Equity raised to date
More than $380M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