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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로봇, 방사청 '방산혁신기업' 5기 선정…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앨리스' 국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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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양대 ERICA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한 휴머노이드 기업 에이로봇이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기업' 제5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공학저널이 6일 보도했고, 회사는 같은 날 자사 뉴스룸에 이 기사를 게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로봇은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최대 50억원 규모 전용 자금, 군 시범운용 기회,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연계, 국방 사업 수주 시 가점, 컨설팅과 방산 수출 지원을 받는다. MEKAWIRE는 방사청 발표 원문을 확인하지 못해 지원 금액은 미확인이다.

에이로봇은 액추에이터 직접 개발과 생산부터 기구 설계, 전신 제어, 온디바이스 AI까지 내재화한 풀스택 기술로 외산 플랫폼 의존이 없다는 점을 내세웠다. 7월 로보컵 2026 인천에서 '베스트 커스텀 휴머노이드'를 받은 앨리스 5는 3자유도 허리 관절과 4절 링크,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적용했고, 회사는 고중량 운반과 험지 자율 기동, 통신 단절 환경의 온디바이스 비전 AI 임무 수행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는 9월 30일 에이로봇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 안산시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투자협약을 맺고 R&D와 제조 통합사옥을 짓는다고 보도했다. ASV 지정 이후 첫 대규모 기업 투자로, 시화와 반월산단 협력사에서 부품을 조달해 양산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엄윤설 대표는 이족보행 휴머노이드가 사람 중심의 기존 국방 인프라를 개조 없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MEKAWIRE 데이터베이스에는 에이로봇의 공개 투자 라운드가 아직 없어, 보도된 상한이 확인되면 방산 지원금이 알려진 최대 규모 비희석 자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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