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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다, 오사카대와 충남대와 로봇용 초고토크 모터 공동연구 협약, 일본 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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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립된 로봇 구동모터 스타트업 누빈다가 12일 일본 오사카대 니구치 연구실, 충남대 전기공학과 N.E.E. 연구실과 로봇용 초고토크, 고효율 구동모터 공동연구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스타트업투데이가 16일 회사 측을 인용해 보도했다.

회사는 일본을 첫 해외 진출 시장으로 꼽았다. 누빈다 홈페이지에는 관련 발표가 없어 세부 내용은 보도 기준이다.

설립 1년 차 국내 모터 기업이 휴머노이드의 힘과 효율을 좌우하는 부품 개발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손을 뻗었다. 스타트업투데이가 16일 회사 측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누빈다는 12일 경기 화성 동탄 본사에서 오사카대 노보루 니구치 교수 연구실, 충남대 전기공학과 N.E.E. 연구실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EKAWIRE는 누빈다 홈페이지에서 관련 발표를 찾지 못해 아래 내용은 보도에 따른 것이다.

세 기관이 합의한 내용

핵심 과제는 로봇용 초고토크, 고효율 구동모터 공동개발이다. 협약은 매년 한일 정기 연구교류회, 모터 공동연구, 국제협력형 정부 R&D 과제 공동 지원, 연구인력 교류, 시험과 제작 장비 공동 활용, 공동 논문과 특허, 일본 산업계 연계 등 7개 분야를 담았다. 최장영 교수가 이끄는 충남대 연구실은 개발 과정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자기 최적화를 맡고, 누빈다는 요구사항 제시와 설계 검토를 맡는다. 협약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도시 대구 프로젝트' 일본 교류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니구치 교수는 일본전기학회(IEEJ) 로봇용 소형 구동모터 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원회에는 오므론, 스미토모그룹, 가와사키 등이 참여한다고 보도는 전했다. 누빈다는 하야시공업소와 닛토덴코의 합작사 IMD, 니구치 교수가 CTO를 겸하는 츠카사와의 관계를 일본 진출 통로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누빈다는 어떤 회사인가

누빈다 홈페이지는 로보틱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UAM용 구동 모듈을 개발한다고 소개한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설립돼 IBK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혁신기업에 선정됐고, 고토크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준직접구동(QDD) 액추에이터, 프레임리스 모터, 인휠 모터를 개발한다. 대전 자체 공장에서 권선부터 총조립까지 수행하며 ISO 9001, 14001, 45001 인증을 받았다. 공개된 투자 유치 이력은 없다.

휴머노이드 관절과 손을 둘러싼 국내 움직임
  • 2027년 예산안 휴머노이드 센서, 액추에이터, 배터리
    내용
    620억원(2026년 116억원, 5.3배)
    날짜
    2026.9.10
  • K-휴머노이드 연합 2028년 하드웨어 목표
    내용
    60kg 이하, 자유도 50 이상, 가반하중 20kg 이상, 2.5m/s 이상
    날짜
    2025.4.10
  • LG전자
    내용
    CES에서 액추에이터 브랜드 AXIUM 공개
    날짜
    2026.1.4
  • 테솔로
    내용
    KB증권 상장 주관사 선정(보도)
    날짜
    2026.10.14
  • 누빈다
    내용
    한일 로봇 모터 공동연구 MOU(보도)
    날짜
    2026.10.12

배수 = 620억 / 116억. 정부 수치는 부처 발표, 기업 항목은 MEKAWIRE 기사 기준.

2026년 10월 16일 기준

MEKAWIRE 분석

정부가 휴머노이드에서 돈을 대는 병목은 관절이고, 누빈다는 설계 속도와 일본 고객 명단을 한 번에 얻으려 한다.

MEKAWIRE 정책 기사 기준으로 기획재정부는 2027년 예산안에서 휴머노이드용 센서, 액추에이터, 배터리 예산을 116억원에서 620억원으로 다섯 배 넘게 늘렸고, 산업부의 K-휴머노이드 2028년 목표는 60kg 이하, 자유도 50 이상이다. 관절이 늘수록 작고 열이 덜 나는 모터가 필요하고, 준직접구동 액추에이터는 이 지점에서 하모닉 드라이브 방식과 경쟁한다. LG전자는 CES 2026에서 액추에이터 브랜드 AXIUM을 내놨고, 로봇손 기업 테솔로는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정했다. 누빈다의 승부처는 설계 반복 속도다. 약점은 규모다. 업무협약은 돈을 약속하지 않고, 일본 로봇 업체들은 이미 탄탄한 자국 모터 공급망을 갖고 있다. IEEJ 위원회 회원사의 실제 발주가 나오면 전략이 통한다는 신호가 된다.

이 소식, 호재일까 악재일까?

 

핵심 사실
협약
2026년 10월 12일, 화성 동탄 본사에서 3자 MOU
협력 기관
오사카대 니구치 연구실, 충남대 N.E.E. 연구실
핵심 과제
로봇용 초고토크, 고효율 구동모터
범위
정기 교류, 공동 R&D 지원, 장비 공동 활용, 논문과 특허, 일본 산업계 연계 등 7개 분야
회사
2025년 설립(보도 기준), 다이렉트 드라이브와 QDD 액추에이터, 대전 자체 공장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16일 보도(회사 인용), 회사 발표 미확인
출처
MEKAWIRE 인텔리전스
  1. 01

    왜 중요한가

    관절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의 무게와 토크, 발열 한계를 정한다. 2027년 예산에서 휴머노이드 핵심부품 예산이 다섯 배로 늘면서 소형 액추에이터 기업들이 정부 과제와 수출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2. 02

    경쟁사 비교

    LG전자 AXIUM과 상장을 준비하는 테솔로가 관절과 손 분야의 국내 경쟁자다. 일본에서는 하모닉드라이브시스템즈와 니덱 등 기존 강자가 로봇 구동부품을 장악하고 있어 신생 기업의 진입이 쉽지 않다.

  3. 03

    밸류에이션 맥락

    MEKAWIRE 데이터베이스에 누빈다의 공개 투자 라운드는 없으며 기업가치도 알려지지 않았다.

  4. 04

    공급망 파급

    권선과 조립은 대전 공장, 일본 시제품 제작은 IMD와 하야시공업소를 통한다고 보도는 전했다.

  5. 05

    지켜볼 신호

    시드 또는 시리즈A 공개, 한일 국제공동 R&D 과제 선정, 일본 고객사 공개, 대구 프로그램 후속 성과.

  6. 06

    애널리스트 시각

    초기 단계이며 회사 발표로 확인되지 않았다. 사업 영향에 대한 확신도는 낮다.

  7. 07

    따져봐야 할 질문

    토크 밀도와 효율 목표치는? 누빈다 모터를 시험한 일본 기업은 어디인가?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