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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터 분사기업 씨앤엠, 코스닥 공모 최대 383억 원 추진: 휴머노이드 관절에 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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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투자C&M

LG전자 모터사업부에서 2006년 분사한 자동차와 가전 모터 업체 씨앤엠이 16일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를 내고 신주 295만 주를 주당 1만~1만3000원에 공모해 295억~383억5000만 원을 조달한다.

사용 예정 자금의 24.6%인 70억 원을 휴머노이드와 4족 보행 로봇용 관절 액추에이터에 쓴다. 이 사업은 아직 매출이 없고 시제품은 2027년 목표다.

LG전자 모터사업부에서 분사한 경남 김해의 자동차와 가전용 모터 업체 씨앤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했다. 신주 295만 주를 주당 1만~1만3000원에 공모해 295억~383억5000만 원을 조달하며, 공모자금이 투입될 신사업으로 휴머노이드와 4족 보행 로봇용 관절 액추에이터를 명시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총액인수 방식이며 인수 수수료는 공모가 하단 기준 금액의 3.0%인 8억8500만 원이다. 청약은 다음 달 12~13일, 납입은 17일로 잡혔다. 공모가 하단 기준으로 회사는 시설자금 211억 원, 연구개발용 운영자금 74억 원을 쓸 계획이다.

씨앤엠 코스닥 공모 개요와 자금 사용 계획
  • 신주
    금액(백만 원)
    2,950,000주
    비고
    희망 공모가 1만~1만3000원
  • 공모 총액(하단)
    금액(백만 원)
    29,500
    비고
    상단 기준 38,350
  • 시설자금
    금액(백만 원)
    21,100
    비고
    EC모터 1,900, ARS 7,600, 하이브리드 모터 코어 4,500,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 4,800, 방산 모터 2,300
  • 연구개발(운영자금)
    금액(백만 원)
    7,400
    비고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와 휠 구동 개발 2,200 포함
  • 발행 제비용
    금액(백만 원)
    1,000
    비고
    자료 없음
  • 로봇 관련 합계
    금액(백만 원)
    7,000
    비고
    사용 예정 28,500의 24.6%(MEKAWIRE 계산)

신고서의 공모가 하단 기준 금액. 로봇 비중 = (4,800 + 2,200) / 28,500.

2026년 10월 16일 기준

차 부품 상장 안에 든 로봇 옵션

로봇 투자 계획은 구체적이다. 씨앤엠은 2027~2029년 48억 원을 들여 로봇용 통합 관절 액추에이터를 다품종 소량으로 만드는 공용 생산라인을 깔고, 3년간 22억 원으로 4족 보행 로봇, 바퀴와 다리 복합형 로봇, 양팔 이동형 매니퓰레이터에 쓰는 50, 70, 90 계열 액추에이터와 휠 구동 제품을 개발한다. 합계 70억 원으로 사용 예정 공모자금의 24.6%라고 MEKAWIRE는 계산했다. 회사는 오픈패스로보틱스, 부산대와 로봇용 동기전동기 설계 고도화 과제를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수행하며 4족 로봇 다리 관절 모터와 휴머노이드 이동, 팔꿈치, 손목용 모터 3종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제품과 초도 물량 공급 목표는 2027년이다.

돈은 기존 사업이 번다. 연결 매출은 2024년 1522억 원, 2025년 1630억 원으로 7.1% 늘었고 2026년 상반기는 1013억 원이다.

[[table:1]] LG전자에 컴프레서, 팬, 세탁기용 모터를 공급하고 현대차와 기아 공급망에 자동차용 모터를 대며, 2025년 말부터는 데이터센터 냉각용 팬모터도 공급한다. 로봇과 방산 제품은 신고서 제출일 현재 매출이 없으며, 회사는 로봇 제조사의 실기 시험과 양산 모델 채택이 먼저라고 투자위험에 적었다.

MEKAWIRE 분석

씨앤엠 상장은 로봇 기업 상장이 아니라 로봇 옵션이 붙은 자동차와 가전 모터 기업 상장이며, 그 옵션의 값은 공모자금의 약 4분의 1이다.

일주일 새 두 번째 로봇 관련 코스닥 증권신고서로, 앞서 [인텔리빅스](/news/intellivix-kosdaq-ipo-krw-19bn-22-5bn-argos-quadruped-patrol-robot-ai-video-analytics-profitable-general-listing-20261016)가 190억~225억 원 공모에 나섰다. 씨앤엠의 공모 규모는 그 1.55~1.70배다. 휴머노이드 관절 공급은 지금 일본과 중국 업체에 쏠려 있고([휴머노이드 관절 공급망 해설](/news/who-supplies-humanoid-robot-joints-actuators-reducers-20261001)), MEKAWIRE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국내 액추에이터와 모터 기업은 로보티즈, Nuvinda, RS오토메이션 등 소수다. 차량용 품질 체계를 갖춘 모터 양산 업체가 이 틈을 메울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반론은 신고서 안에 있다. 로봇 매출은 0이고 시제품은 2027년이다. 다음 달 12~13일 청약 경쟁률과 확정 공모가, 2027년 고객사로 이름이 나오는 로봇 업체의 등장, 로봇 라인 투자가 가장 큰 2028년 30억 원 집행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MEKAWIRE 해설: [2026년 로봇 기업 공모가는 어떻게 매겨졌나](/news/robot-ipos-2026-explained-shanghai-hong-kong-price-growth-korea-prices-profits-unitree-219x-intellivix-2x-sales-20261017).

씨앤엠 매출과 같은 주 로봇 관련 코스닥 공모
  • 씨앤엠
    항목
    2024년 연결 매출
    수치
    1522억 원
  • 씨앤엠
    항목
    2025년 연결 매출
    수치
    1630억 원(+7.1%)
  • 씨앤엠
    항목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수치
    1013억 원(2025년의 62.1%)
  • 씨앤엠
    항목
    로봇과 방산 매출
    수치
    신고서 제출일 현재 없음
  • 씨앤엠
    항목
    공모 규모
    수치
    295억~383억5000만 원
  • 인텔리빅스
    항목
    공모 규모(14일 신고서)
    수치
    190억~225억 원

DART 공시 기준. 증가율과 비중은 MEKAWIRE 계산. 공시 수치이며 추정치가 아니다.

2026년 10월 19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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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사실
제출
2026년 10월 16일 DART 증권신고서
시장
코스닥 신규 상장
공모 주식
신주 295만 주
희망 공모가
1만~1만3000원
공모 규모
295억~383억5000만 원
대표주관
한국투자증권(총액인수)
청약
2026년 11월 12~13일
로봇 관련 사용
70억 원(생산라인 48억, 개발 22억), 24.6%(MEKAWIRE 계산)
2025년 매출
연결 1630억 원
로봇 매출
현재 없음, 2027년 시제품 목표
출처
MEKAWIRE 인텔리전스
  1. 01

    왜 중요한가

    K-휴머노이드를 키우려면 국산 관절 공급망이 필요한데, MEKAWIRE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국내 액추에이터와 모터 기업은 로보티즈, Nuvinda, RS오토메이션 등 소수다. 씨앤엠은 차량용 양산 경험과 상장 자금을 같은 과제에 들고 들어온다.

    전동조향(EPS)과 전동 컴프레서 모터 기술이 로봇 관절로 옮겨 간다면 휴머노이드 부품 공급 기반이 스타트업 밖으로 넓어진다.

  2. 02

    밸류에이션 맥락

    신고서는 공모 주식의 가격만 정한다. 상장 후 총발행주식 수는 이번에 열람한 페이지에 없어 MEKAWIRE는 시가총액을 계산하지 않았다.

    같은 달 인텔리빅스 공모(190억~225억 원)보다 1.55~1.70배 크지만, 로봇 성장성이 아니라 2025년 매출 1630억 원의 모터 사업에 근거한 공모다.

  3. 03

    지켜볼 신호

    11월 12~13일: 청약 수요와 1만~1만3000원 범위 안의 확정 공모가.

    2027년: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 시제품과 초도 물량 공급, 고객 로봇 업체 공개 여부. 2028년: 로봇 라인 투자 중 30억 원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