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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새 CEO에 권영민 두산모트롤 대표…밥캣 CSO 출신 전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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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권영민 사장을 선임했다고 10월 1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권 사장은 2000년 ㈜두산 전략기획본부에 입사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밥캣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냈다.

2021년부터는 두산밥캣 자회사인 유압부품 업체 두산모트롤의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회사 측은 글로벌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쌓은 경험이 중장기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임자나 취임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권 사장 앞에는 무거운 과제가 놓였다. MEKAWIRE가 3월 보도한 대로 두산로보틱스의 2025년 순손실은 협동로봇 판매가 절반으로 줄면서 595억원으로 커졌다.

반면 회사는 10월 6일 온디바이스 AI 협동로봇과 2031년 상용화 목표의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약 989억원 규모 국가 피지컬AI 과제 2건을 수주했다고 밝혀, 신임 CEO가 실적 회복과 신사업을 동시에 이끌어야 하는 구도가 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국내 경쟁사도 정부 과제를 잇따라 따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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