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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두산신기술투자조합2호에 400억 출자… 자기자본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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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Doosan Robotics

두산로보틱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두산인베스트먼트가 업무집행조합원인 두산신기술투자조합2호(출자약정 총액 2020억2200만원)에 유한책임조합원으로 400억원을 출자해 지분 19.8%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출자액은 자기자본의 11.47%, 올해 상반기 매출의 약 1.2배다. 출자는 캐피털콜 방식으로 나눠 내며 첫 납입은 11월 13일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가 계열사 두산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신기술투자조합에 400억원을 출자한다. 회사는 27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를 통해 두산신기술투자조합2호에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조합의 출자약정 총액은 2020억2200만원이며 약정액을 모두 내면 두산로보틱스의 지분율은 19.8%가 된다. 이사회는 27일 사외이사 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의결했다.

공시상 취득 목적은 유망 벤처기업 발굴과 투자다. 출자금은 한 번에 내지 않고 업무집행조합원의 납입 요청에 따라 나눠 내는 캐피털콜 방식이며, 첫 납입 예정일은 11월 13일이다. 조합은 아직 설립 전이어서 요약 재무상황은 기재되지 않았고,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대상이다. 풋옵션 등 별도 계약은 없다.

적자 협동로봇 회사에 큰 금액

두산로보틱스 출자액과 회사 재무 비교
  • 조합 출자액
    금액(억원)
    400.0
    출자액 대비
    1.00배
  • 자기자본(2025년 말)
    금액(억원)
    3485.9
    출자액 대비
    0.11배(11.47%)
  • 자산총액(2025년 말)
    금액(억원)
    3993.7
    출자액 대비
    0.10배(10.02%)
  • 상반기 매출(2026년)
    금액(억원)
    329.7
    출자액 대비
    1.21배

출자액과 재무 수치는 10월 27일 공시, 상반기 매출은 반기보고서(MEKAWIRE 두산로보틱스 해설 인용). 배수 = 400 / 각 항목.

2026년 10월 27일 기준

400억원은 두산로보틱스의 2025년 말 자기자본 3485억9000만원의 11.47%, 자산총액의 10.02%다. 올해 상반기 매출 329억7000만원의 1.2배이기도 하다. MEKAWIRE 두산로보틱스 해설에 따르면 상반기 영업손실은 매출의 80%에 달했고, 매출의 절반 이상은 미국 통합업체였던 원엑시아(ONExia)에서 나왔다.

의미

이번 출자로 두산로보틱스는 보유 현금 일부를 스타트업 투자 창구로 돌린다. 새 경영진이 제품 전략을 다시 짜는 시점이다. 권영민 대표가 10월 1일 취임했고, 19일에는 현대차 자율주행 센터장 출신 장웅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해 2027년 출시 목표의 에이전틱 로봇 OS를 맡겼다. 로봇 소프트웨어와 센서, AI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조합은 이 계획에 투자처나 인수 후보를 공급할 수 있다. 반대로 본업이 여전히 적자인 상황에서 수년간 현금이 그룹 조합에 묶이는 부담도 있다. 공시는 조합의 투자 분야를 밝히지 않았다. 11월 13일 첫 캐피털콜과 조합 등록이 다음 확인 지점이다.

이 소식, 호재일까 악재일까?

 

핵심 사실
출자액
400억원, 유한책임조합원, 캐피털콜 분할 납입
조합
두산신기술투자조합2호, 약정 총액 2020억2200만원, 업무집행조합원 두산인베스트먼트
지분율
전액 납입 시 19.8%
재무 비중
자기자본(2025년 말 3485억9000만원)의 11.47%, 자산총액의 10.02%
목적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공시)
첫 납입
2026년 11월 13일 예정, 공정위 신고 대상
이사회
10월 27일 의결, 사외이사 3명 전원 참석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