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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셉토, 드론 점검 AI 160여개 모델을 타사 드론에도 개방하는 Axio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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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설립된 미국 오스틴의 드론 점검 기업 퍼셉토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Ax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0만 시간 넘는 자율 점검 데이터로 학습한 160개 이상의 AI 모델을 타사 드론, 고정형과 이동형 센서, 기존 점검 기록에 적용한다.

줄리앙 벨랑제를 CEO로 하는 새 경영진도 꾸렸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미국 대형 에너지 기업과 송전선 점검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했다.

퍼셉토는 27일 보도자료에서 하드웨어에 얽매이지 않는 피지컬 AI 플랫폼 Ax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자율비행 드론과 도킹 스테이션을 에너지, 산업 현장에 공급해 온 회사가 드론 없이 점검 AI만 따로 팔기 시작한 것이다. Axion은 160개 넘는 전용 AI 모델을 타사 드론 플랫폼, 고정형과 이동형 센서, 고객이 이미 가진 점검 기록에 적용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회사는 모델이 10여 년간 쌓은 10만 시간 이상의 실제 자율 점검 데이터로 학습했다고 설명했다. 끊어진 전선을 주변 부품과의 관계로 찾아내거나, 열화상 이상을 설비의 정상 거동과 기상 조건에 비춰 판단하는 식이다. 운영자는 자연어로 설비와 점검 결과를 물어볼 수 있다. 더 잦은 점검이 필요하면 퍼셉토의 Ranger 드론과 Harbor 스테이션, 원격 운영 서비스를 더할 수 있으며, 회사는 미 연방항공청의 전국 단위 비가시권 비행(BVLOS) 허가를 갖고 있다.

경영진도 바뀌었다. 줄리앙 벨랑제 CEO, 커트 낸트키스 최고매출책임자, 아미르 코시니야티 최고마케팅책임자다. 회사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미국 대형 에너지 기업과 송전망 항공 데이터 수집, AI 분석 다년 계약을 맺었고, 엔지니어링과 생산, 조립을 미국으로 모으고 있다고 했다. 가격과 매출은 공개하지 않았다.

왜 중요한가

드론 하드웨어는 경쟁이 치열하고 미국에서는 생산지 규제의 영향도 받는다. 10년 치 점검 데이터는 따라 하기 어렵다. MEKAWIRE 계산으로 2014년 이후 약 12년간 10만 시간이면 연평균 약 8300시간이다. 국내에서도 전력, 플랜트 점검에 드론과 4족 로봇 도입이 늘고 있어, 하드웨어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파는 방식이 참고가 된다. 퍼셉토의 다음 과제는 고객사 공개와 가격 발표다. 퍼셉토 기업 페이지에서 후속 소식을 볼 수 있다.

이 소식, 호재일까 악재일까?

 

핵심 사실
출시
Axion, 2026년 10월 27일, 구독형 서비스
AI 모델
160개 이상
학습 데이터
10여 년간 10만 시간 이상의 자율 점검 데이터
입력 데이터
타사 드론, 고정형과 이동형 센서, 기존 점검 기록
경영진
줄리앙 벨랑제 CEO, 커트 낸트키스 CRO, 아미르 코시니야티 CMO
계약
미국 대형 에너지 기업과 송전선 점검 다년 계약(고객명 비공개)
회사
2014년 설립, 텍사스주 오스틴, FAA 전국 BVLOS 허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