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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시브캐스트, 로봇 채점 포털 imSim 공개, 불합격 포함 로봇팔 판정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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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Immersivecast

이머시브캐스트가 19일 로봇을 물리 시뮬레이션으로 채점하는 공개 포털 'imSim.app'을 열고 불합격을 포함한 로봇팔 판정 20건을 공개했다. 키노바 Gen3의 위치 오차는 1.48mm, 부품 끼워 넣기는 20회 중 18회 성공했다. 회사는 고객 의뢰 시험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성남 판교의 로봇 시뮬레이션 기업 이머시브캐스트(대표 한장희)는 로봇과 AI가 표준 작업을 해내는지 물리 시뮬레이션으로 시험하고 채점 근거까지 가입 없이 보여주는 포털 'imSim.app'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발표는 머니투데이를 통해 전해졌고, 아래 수치는 모두 포털과 회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했다. [기업 정보](/companies/immersivecast)

눈에 띄는 대목은 회사가 스스로의 한계를 공개한다는 점이다. 회사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이머시브캐스트는 인증기관이나 인정기관이 아니며, 지금까지의 채점은 모두 자사 시뮬레이션과 자사 로봇을 대상으로 했고 고객 의뢰 시험은 아직 없다. 9월 2일 실제 로봇과 한 차례 비교했지만 시뮬레이션 성적이 실제와 맞는다는 증거로는 부족하다고 스스로 판정했다.

불합격까지 공개한 로봇팔 20건

첫 공개 결과표는 로봇팔 5종에 표준 시험 4종을 적용한 20건이다. 10월 10~11일 판정 규칙 v2.3b와 imSim 기본 제어기로 측정했다. 위치 정확도는 키노바 Gen3가 1.48mm로 가장 좋았고, 프랭카 판다는 6.68mm로 MEKAWIRE 계산상 약 4.5배였다. 부품 끼워 넣기는 5종 합계 20회 중 18회(90%) 성공했으며 UR10과 애자일엑스 PiPER가 한 번씩 실패했다. 스스로 찾아 집어 옮기기는 측정된 120회 중 119회 성공했다. 포털은 주의와 불합격 판정을 합격과 나란히 보여준다.

imSim 공개 로봇팔 결과 (시뮬레이션, imSim 기본 제어기)
  • Franka Panda
    위치 정확도
    6.68 mm
    집어서 옮기기(정해진 위치)
    4/4
    집어서 옮기기(스스로 찾기)
    25/25
    부품 끼워 넣기
    4/4
  • Universal Robots UR10
    위치 정확도
    2.14 mm
    집어서 옮기기(정해진 위치)
    4/4
    집어서 옮기기(스스로 찾기)
    24/25
    부품 끼워 넣기
    3/4
  • AgileX PiPER
    위치 정확도
    2.19 mm
    집어서 옮기기(정해진 위치)
    4/4
    집어서 옮기기(스스로 찾기)
    20/20
    부품 끼워 넣기
    3/4
  • Kinova Gen3
    위치 정확도
    1.48 mm
    집어서 옮기기(정해진 위치)
    4/4
    집어서 옮기기(스스로 찾기)
    25/25
    부품 끼워 넣기
    4/4
  • Techman TM12
    위치 정확도
    2.15 mm
    집어서 옮기기(정해진 위치)
    4/4
    집어서 옮기기(스스로 찾기)
    25/25
    부품 끼워 넣기
    4/4

2026년 10월 10~11일 측정, 판정 규칙 v2.3b-2026-10-04, imsim.app 공개값. 실제 로봇 시험이 아닌 시뮬레이션 결과이며 회사는 실제 로봇과의 일치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PiPER는 15회 제외.

2026년 10월 11일 기준

로봇팔 외에도 배송 로봇의 택배함 앞 정밀 정지(판정 8개 모두 합격, 10월 12일), 드론 도심 순찰 비행(7개 모두 합격), 다리 로봇 지형 코스(7개 모두 합격, 10월 13일), 로봇 질량을 늘려가는 시험(기본 질량까지 합격, 1.5배부터 불합격, 6단계 중 1단계 합격) 결과가 올라 있다. 로봇 파일(URDF)을 올리면 관절 구성을 요약해주며 파일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고 회사는 밝혔다. 자체 AI로 시험을 실행하는 기능은 초대 회원부터 열고, 설정 파일 하나로 새 로봇을 등록하는 기능은 이후 선보일 계획이다.

채점 방식

imSim은 작업 기록이 아니라 접촉과 위치, 힘 측정값으로 성공을 판정한다. 결과는 합격과 불합격, 미측정으로 나누고 측정하지 못한 항목은 합격으로 치지 않는다. 불합격이 나와야 하는 시험으로 채점 엔진을 다시 돌려 판별력이 유지되는지도 점검한다. 이 방법은 공개 규격 PAVS로 9월 처음 발행됐고 10월 개정판이 나왔다. 회사는 2021년 도이치텔레콤, SKT와 클라우드 XR 상용화 협력을 했고 4년간 디지털트윈 정부 과제를 수행했으며 특허 20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MEKAWIRE 분석

imSim의 실제 상품은 채점에 대한 신뢰다. 누구도 판정에 돈을 내기 전에 자신의 빈틈부터 공개한 것은 옳은 순서라고 판단된다.

MEKAWIRE DB에서 주력 분야가 시뮬레이션인 기업은 미국의 리얼타임로보틱스와 세이프월드 두 곳뿐이다. 동작 계획이 아닌 시험과 채점을 노리는 국내 기업은 빈자리를 채운다. 순찰, 배송, 공장 로봇 도입을 검토하는 국내 지자체와 기업([순찰 로봇 해설](/news/korea-patrol-robots-2026-explained-neubility-intellivix-maum-ai-robotis-ai-sidewalk-rules-20261019))에게 공통 잣대는 조달 판단을 돕는다. 반론은 회사가 스스로 밝힌 그대로다. 시뮬레이션 성적이 여러 축에서 실제 로봇과 맞는다는 것이 입증되기 전까지 판정은 참고 자료일 뿐 증거가 아니다. 첫 고객 의뢰 시험, 첫 유료 조정 계약, 실제 로봇 비교 결과 공개가 확인할 신호다.

이 소식, 호재일까 악재일까?

 

핵심 사실
공개
로봇 시험 공개 포털 imSim.app, 2026년 10월 19일
회사
이머시브캐스트, 성남, 2017년 설립, 대표 한장희
로봇팔 결과
5종 x 4시험 = 20건, 10월 10~11일 측정
위치 정확도
키노바 Gen3 1.48mm, 프랭카 판다 6.68mm(약 4.5배)
끼워 넣기
20회 중 18회 성공(90%)
기타 시험
배송 정지 8/8, 드론 순찰 7/7, 다리 로봇 지형 7/7
규격
공개 채점 규격 PAVS, 2026년 9월 발행, 10월 개정
스스로 밝힌 한계
인증기관 아님, 고객 의뢰 시험 없음, 실제 로봇과의 일치 미확인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