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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분기 로봇 데이터팩토리 본격 가동…엔비디아와 학습 데이터 50만시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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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8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서울 로봇 데이터팩토리를 4분기에 본격 가동하고 창원 액추에이터 파일럿 라인의 양산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일보와 뉴스핌, 아주경제가 보도했다.

엔비디아와 실제 데이터와 가상 데이터를 합쳐 약 50만시간 분량의 로봇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는 체계를 만들고 있으며, 제조와 물류 로봇에 먼저 집중한 뒤 2030년 무렵 홈 휴머노이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28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로봇 사업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조선일보와 뉴스핌, 아주경제의 컨콜 보도 내용은 핵심 사항에서 일치한다. 같은 날 DART에 제출된 잠정실적 공시 기준으로 LG전자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4조원을 넘었다.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는 서울 우면동에 구축한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학습과 데이터 확보 거점인 LG 데이터팩토리를 4분기에 본격 가동하고, 엔비디아 등 국내외 파트너와 함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액추에이터는 상반기 경남 창원에 파일럿 라인을 구축했으며 하반기 설비 자동화와 품질 확보 등 양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시장 초기부터 부품 표준화 선점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주 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 임원은 엔비디아와 시뮬레이션, 월드 모델, 로봇 개발 플랫폼 등 피지컬 AI 전반에서 협업하고 있으며 실제 데이터와 가상 데이터를 결합해 누적 약 50만시간 분량의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 순서는 제조와 물류 영역이 먼저이고, 휴머노이드가 본격 개화할 것으로 보는 2030년 무렵 홈 휴머노이드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가정용 시장은 소비자가 구매를 고려할 수 있는 가격대에 접근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MEKAWIRE 맥락: MEKAWIRE는 10월 15일 기사에서 데이터팩토리의 외부 개방을 전했다. 이번 컨콜로 가동 시점과 액추에이터 양산 경로, 데이터 목표치가 추가됐다. LG전자는 완제품보다 부품과 데이터를 먼저 확보하는 순서를 택했다. 해당 수치는 별도 보도자료가 아닌 컨콜 발언을 전한 언론 보도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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