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로보틱스, 5지 20자유도 '알레그로 핸드 V6 F' 출시… 손 전체 압력 센싱으로 접촉 데이터 수집

원익로보틱스는 9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5지 20자유도 다관절 로봇핸드 '알레그로 핸드 V6 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4지 중심이던 기존 라인업을 5지로 넓히면서 전체 크기는 전작보다 20% 이상 줄였다.
손끝과 손가락 관절, 손바닥에 압력센서를 달아 물체와 닿는 위치와 시점, 압력 변화를 기록하고, 손끝은 접촉 여부를 빛으로 표시한다. 회사는 이 데이터를 파지 실패 분석과 조작 알고리즘 개발, AI 학습 데이터 구축에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류 또는 위치 명령 제어와 강성 제어, 모드버스 통신, 마찰과 온도 보상 알고리즘도 적용했다. 원익로보틱스는 알레그로 핸드를 쓰는 연구 파트너가 180곳 이상이며, 비전 기반 촉각센서를 단 'V6 V'를 이어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시는 국민성장펀드 첨단전략산업기금 1500억원과 민간 2000억원 등 총 3500억원 지분투자 계획 확정에 이은 것으로, 자금은 전북 완주 로봇핸드 공장과 AX센터 구축에 쓰인다. MEKAWIRE는 8월 28일 이 투자를 보도했으며, 국내 로봇핸드 분야에서는 에이딘로보틱스가 9월 HD현대로보틱스와 삼성벤처투자에서 160억원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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