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 ECCV 2026에 DUSt3R 후속 'BLASt3R' 등 공간지능 논문 3편…InSpace는 스포트라이트 선정
네이버랩스는 세계적 컴퓨터비전 학회 ECCV 2026에 공간지능 연구 3편이 채택됐다고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네이버랩스 유럽은 3D 비전 모델 DUSt3R의 후속 연구인 BLASt3R(Bundle Adjustment of Any Image Set with Multi-view Matching and Monocular Priors)를 발표했다. 여러 이미지 사이의 관계를 분석해 공간을 입체로 복원하는 기술로, 기존 모델보다 3D 재구성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높였고 로봇이 이동하며 자기 위치를 추정하고 지도를 만드는 SLAM을 접목해 서버 없이 온디바이스로 실시간 재구성할 가능성을 넓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자율주행 분야의 'Open-Vocabulary BEV Segmentation with 3D-Aware Geometric Constraints'는 비전 언어 모델(VLM)로 처음 보는 물체까지 인식해 실시간 버드아이뷰 지도에 반영한다.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 한 장으로 방 구조와 사물을 3D로 재구성하는 InSpace는 전체 제출작의 약 1~2%에만 주어지는 'ECCV 스포트라이트'에 뽑혔다. 블로그에는 구체적인 벤치마크 수치는 실리지 않았다. MEKAWIRE가 앞서 다룬 노코드 로봇 서비스 저작 도구 FLOW 발표가 이 블로그 사흘 뒤에 나왔다는 점에서, 이번 논문들은 1784 사옥과 사우디, 도쿄 야에스로 확장 중인 ARC brain 로봇 플랫폼의 연구 기반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