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제조사 프리뉴, IBK 주도 시리즈D 166억원 유치…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추진
경기 안산의 드론 제조사 프리뉴가 IBK기업은행 주도로 166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연합인포맥스가 30일 보도했다. 회사는 같은 날 이 기사를 자사 뉴스 게시판에 올렸다.
한국투자증권, 뉴메인캐피탈, MVG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라이프자산운용, BNK투자증권, 케이앤투자파트너스, 트라이앵글파트너스가 참여했다. MEKAWIRE가 전자공시에 올라온 2025년 감사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매출은 113억원으로 40.7%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96억원으로 커졌다. 이번 투자금은 지난해 영업손실의 약 1.7배다.
경기 안산의 드론 제조사 프리뉴가 166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연합인포맥스가 30일 보도했다. 회사는 같은 날 이 기사를 자사 홈페이지 뉴스 게시판에 올렸다. 별도 보도자료는 내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이 투자를 주도했고 한국투자증권, 뉴메인캐피탈, MVG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라이프자산운용, BNK투자증권, 케이앤투자파트너스, 트라이앵글파트너스가 참여했다. 기업가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프리뉴는 14일 홈페이지에 신주 발행 공고와 임시주주총회 소집 통지서를 게시해 이달 증자가 진행됐음을 알렸다.
공격형 드론과 양산 설비에 쓴다
조재환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자금을 장기체공과 고중량 기체, 공격형 드론 설계 제작, 기존 기체의 양산 설비 확대, 영상처리와 자율비행 기술 개발에 쓰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프리뉴는 인탑스 구미 공장에서 대량 양산 체제를 갖췄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풍산과 군용 드론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육군 교육용 상용 드론 공급 사업을 따냈다. 회사 연혁에는 2025년 10월 방위사업청의 대대급 다목적 헬기형 드론 군사적 적합성 확정과 카자흐스탄 현지 생산 합작법인 설립이 올라 있다.
- 2022년 6월
- 시리즈A
- 30억원
- 자료 없음
- 2024년 3월
- 시리즈B
- 150억원
- 자료 없음
- 2025년 6월
- 시리즈C
- 150억원
- 자료 없음
- 2026년 10월
- 시리즈D(보도)
- 166억원
- IBK기업은행 주도, 8곳 참여
시리즈A~C는 회사 연혁, 시리즈D는 연합인포맥스 10월 30일 보도(회사 홈페이지 게재). A~D 합계 496억원.
2026년 10월 30일 기준
감사보고서가 보여주는 숙제
보도는 2025년 매출을 113억원으로 소개했다. 3월 31일 전자공시에 올라온 감사보고서도 매출 113억186만원으로 전년 80억3218만원보다 40.7% 늘었다고 적고 있다. 보도에 없는 숫자도 있다. 매출총이익은 17억8000만원 안팎으로 제자리여서 매출총이익률이 22.0%에서 15.8%로 내려갔고, 판매관리비 113억8000만원이 매출보다 컸다. 영업손실은 72억3000만원에서 96억원으로, 순손실은 123억1000만원으로 커졌다. MEKAWIRE 계산으로 이번 시리즈D는 지난해 영업손실의 1.7배다.
- 매출
- 80.3
- 113.0
- +40.7%
- 매출총이익
- 17.7
- 17.8
- +0.9%
- 매출총이익률
- 22.0%
- 15.8%
- -6.2%p
- 판매관리비
- 89.9
- 113.8
- +26.5%
- 영업손실
- 72.3
- 96.0
- 확대
- 순손실
- 93.9
- 123.1
- 확대
출처: 프리뉴 2025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전자공시 2026년 3월 31일). 이익률과 증감률은 MEKAWIRE 계산.
2026년 10월 30일 기준
회사 연혁의 시리즈A부터 C까지는 합계 330억원이다. 시리즈D를 더하면 496억원으로, 보도가 전한 프리A 포함 누적 506억원과 약 10억원 차이가 난다. 연혁에 없는 프리A 라운드 규모로 보인다.
왜 중요한가
올가을 국내 로봇 투자는 휴로틱스의 250억원 시리즈A처럼 지상 로봇에 몰렸다. 프리뉴는 비행제어기와 데이터링크까지 국산화한 무인기에 대한 국방 수요에 거는 투자다. 회사는 기술성 평가에 들어갔고 내년 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내년 2분기 상장을 노린다고 보도는 전했다. 올해 매출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가 지켜졌는지는 증권신고서에서 처음 확인된다.
- 시리즈D 166억원(보도)
- IBK기업은행
- 한국투자증권, IBK캐피탈, BNK투자증권 등 8곳
- 비공개
- 113억원, 40.7% 증가(감사보고서)
- 96억원(2024년 72억원)
- 코스닥 기술특례, 내년 초 예비심사 청구
- 장기체공과 고중량 기체, 공격형 드론, 양산 설비, 자율비행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