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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든로보틱스, 정병찬 전 한화로보틱스 대표 CPO 영입…2027년 스파이더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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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발 보행 로봇으로 조선소 용접 자동화에 나선 스타트업 디든로보틱스가 2024년 7월부터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를 지낸 정병찬 씨를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했다고 스타트업엔이 20일 회사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화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정 CPO는 사족보행 로봇 '디든 스파이더'와 이족보행 플랫폼 '디든 워커', 휴머노이드의 제품화와 양산, 품질, 고객지원 체계 구축을 맡는다. 2024년 3월 KAIST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 출신 연구자 4명이 창업한 디든로보틱스는 국내 3대 조선소에서 스파이더의 용접 실증을 진행 중이며 유럽 고객사와 첫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7년 스파이더 양산을 시작해 2028년 약 250대를 보급하고 같은 해 휴머노이드 양산에 착수하며, 2030년 건설과 선박 운항 분야까지 수천 대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MEKAWIRE 계산으로 창업 31개월 만의 대기업 최고경영자 출신 영입으로, 조선 3사의 로봇 내재화 움직임 속에서 스타트업이 양산 경험을 외부에서 끌어오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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