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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벤처 출신 로아이, 日 도쿄무역과 MOU로 현지 공장 P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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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벤처 출신 제조 AI 스타트업 로아이가 19일 일본 도쿄무역그룹과 MOU를 맺고 현지 제조사 대상 데모와 개념검증(PoC)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쿄무역이 고객 발굴과 PoC 운영을, 로아이가 평가용 라이선스와 기술 지원을 맡는다.

현대자동차 사내벤처에서 출발한 제조 AI 스타트업 로아이(ROAI)가 일본 도쿄무역그룹(Tokyo Boeki Group)과 스마트 제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 발표를 스타트업 매체 와우테일 등이 전했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고, 이번 협약은 판매 계약이 아니라 공동 검증을 위한 것이다. 도쿄무역그룹 홈페이지 뉴스 목록에는 19일 MEKAWIRE 확인 시점까지 관련 발표가 없었다.

협약에 따라 에너지와 기계, 자재, 제조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종합상사 도쿄무역그룹은 현지 제조업 네트워크로 일본 시장 개척과 고객 수요 발굴을 맡고, 데모와 개념검증(PoC) 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다. 로아이는 핵심 솔루션과 평가용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기술 지원을 한다. 양사는 시장과 기술 적합성, 상호운용성을 먼저 검증한 뒤 중장기 협력 가능성을 따지기로 했다.

로봇 공정 설계를 사람 손에서 AI로

딜사이트가 1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로아이의 핵심 제품 '셀로(Xelo)'는 로봇별 작업 가능 여부를 판단해 작업을 배분하고, 충돌을 피하는 이동 경로를 설계한 뒤 AI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 현장에 적용한다. 회사 측은 설계 데이터만으로 로봇 경로와 동작을 정하는 '원클릭 자율 제조'를 구현했고, 현대차와 기아, GM의 용접과 검사 공정에서 생산 준비 시간과 인력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딜사이트는 로봇 작업당 사이클 타임을 20% 이상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으나, MEKAWIRE는 이 수치의 고객사 데이터를 확인하지 못했다.

홍석의 대표는 현대차 제조솔루션본부 재직 시절 사내벤처를 꾸렸고, 로아이는 2025년 초 분사했다. 딜사이트에 따르면 누적 투자액은 144억 원으로, 2025년 시드 14억 원과 올해 4월 마무리한 시리즈A 130억 원이다. 시리즈A는 KB인베스트먼트와 LB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주도했고 두산인베스트먼트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공시가 없는 라운드여서 MEKAWIRE는 보도 기준 수치로 분류한다.

로아이 투자 유치(보도 기준)
  • 2025년
    라운드
    시드
    금액
    14억 원
    투자자
    보도에 미기재
  • 2026년 4월
    라운드
    시리즈A
    금액
    130억 원
    투자자
    KB인베스트먼트와 LB인베스트먼트(공동 주도), 두산인베스트먼트(SI)
  • 합계
    라운드
    자료 없음
    금액
    144억 원
    투자자
    자료 없음

딜사이트 보도(2026년 10월 14일) 기준이며 공시나 회사 페이지로 확인되지 않음. 시리즈A / 시드 = 130 / 14 = 9.3배, 시리즈A 비중 = 130 / 144 = 90%.

2026년 10월 19일 기준

MEKAWIRE 분석

일본 진출은 현대차 공장에서 다듬은 소프트웨어가 낯선 공장에서도 통하는지 확인하는 시험대로 판단된다.

시리즈A는 시드의 9.3배이자 누적 조달액의 90%다. 첫 기관 투자금이 해외 진출에 쓰이는 셈이며, 딜사이트는 로아이가 미국 투자자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상사가 PoC를 맡으면 진입 비용은 줄지만, 스타트업과 데이터를 쥔 현장 엔지니어 사이에 중개자가 끼게 된다. 반론도 있다. 화낙과 야스카와 같은 로봇 제조사는 자체 오프라인 프로그래밍 도구를 팔고 있어, 외부 설계 소프트웨어는 기존 작업 흐름 안에서 이를 이겨야 한다. 일본 PoC 고객사 공개, 도쿄무역그룹의 자체 발표, 로아이의 첫 해외 투자 유치가 확인할 신호다.

이 소식, 호재일까 악재일까?

 

핵심 사실
협약
도쿄무역그룹과 MOU(2026년 10월 19일)
범위
일본 내 공동 검증, 데모와 PoC, 판매 계약 아님
역할
도쿄무역: 고객 발굴과 PoC 운영, 로아이: 평가 라이선스와 기술 지원
제품
AI 로봇 경로와 공정 설계 소프트웨어 셀로(Xelo)
고객사
현대차와 기아(적용), GM(기술 검증)
투자(보도)
누적 144억 원, 2026년 4월 시리즈A 130억 원
확인 상태
매체가 전한 회사 발표, 도쿄무역 자체 발표는 아직 없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