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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삼성 계열사 현장서 로봇 실증…3분기 매출 3조7725억원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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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29일 3분기 잠정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 계열사 현장에서 피지컬 AI 로봇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계열사와 함께 발굴한 산업 현장 로봇 활용 사례를 월든 로보틱스 등 해외 피지컬 AI 기업과 검증해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결과에 따라 적용 대상과 계열사를 넓힐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월든 로보틱스 등과는 로보틱스 파트너십 'Team REX(Robotics EXcellence)'를 꾸렸다. 투입 로봇 대수와 현장, 관련 매출은 공개하지 않았다. 3분기 연결 매출은 3조772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2%, 영업이익은 2410억원으로 3.7% 늘었으며 같은 날 전자공시시스템(DART)에도 공시됐다.

물류 부문 매출은 2조915억원으로 분기 2조원을 처음 넘었다. MEKAWIRE 데이터로 보면 도요타연구소(TRI)에서 분사해 7월 3억달러 시드 투자(기업가치 11억달러)를 받은 월든 로보틱스는 7월 28일 삼성SDS를 제조 파트너로 발표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가 2024년 말 연결 자회사 편입을 발표한 회사다.

삼성SDS가 그룹 안팎의 로봇 공급사를 묶는 통합 사업자 역할을 맡는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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