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 "지난해 서비스로봇 판매 24% 증가"…물류로봇이 절반, 휴머노이드는 7000대
국제로봇연맹(IFR)은 2026년 9월 30일 지난해 전문 서비스로봇 출하가 24% 늘어 25만대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운송과 물류 로봇이 11만7500대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키 140cm 이상 휴머노이드 판매는 약 7000대였고, IFR이 파악한 휴머노이드 제조사 174곳 중 절반 이상이 중국 기업이었다.
투자, 출시, 논문 소식을 보도되는 순서대로.
국제로봇연맹(IFR)은 2026년 9월 30일 지난해 전문 서비스로봇 출하가 24% 늘어 25만대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운송과 물류 로봇이 11만7500대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키 140cm 이상 휴머노이드 판매는 약 7000대였고, IFR이 파악한 휴머노이드 제조사 174곳 중 절반 이상이 중국 기업이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9월 29일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이 약 2만5000대로 전년 대비 432.1% 늘었고 시장 규모는 7억4000만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중국이 출하량의 약 77.9%를 차지했고 중국 업체 비중은 95%를 넘었으며, IDC는 2030년 전망치를 약 50% 올린 75만대 이상으로 제시했다.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유니트리(宇树科技)가 2026년 8월 19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종목코드 688836으로 상장했다. 신주 4044만 주를 주당 150.80위안에 팔아 총 60억9932만 위안을 조달했고,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609억9300만 위안이다. 상장 공고서가 제시한 공모 PER은 219.23배로 업종 평균 38.56배를 크게 웃돈다.
월마트를 핵심 고객으로 둔 미국 물류로봇 업체 심보틱이 2026회계연도 3분기(6월 27일 마감) 매출 7억2080만달러, 순이익 5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2100만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4분기 매출 전망은 7억6000만~7억8000만달러로 제시했다.
미국 테라다인이 2026년 2분기 매출 13억2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협동로봇 유니버설로봇과 자율이동로봇 MiR을 거느린 로보틱스 부문은 1억달러로 전년 동기 7500만달러에서 늘었다. 3분기 매출 전망은 12억~13억달러다.
중국 협동로봇 기업 광둥화옌로보틱스가 2026년 3월 30일 홍콩거래소에 종목코드 1021로 상장했다. 공모가 17.00홍콩달러에 15억7,934만 홍콩달러를 조달했고 일반공모 경쟁률은 5,059.38배였다. 2025년 매출은 24.6% 늘어난 3억8,690만 위안이었으나 약 2,990만 위안 순손실을 냈다.
난징의 산업용 로봇 업체 에스턴이 2026년 3월 9일 H주 9678만주를 주당 15.36홍콩달러에 발행하며 홍콩에 상장했다. 총 공모액은 14억8654만 홍콩달러이며 순조달액의 절반을 해외 공장과 제휴, 인수합병에 쓰기로 했다. 2025년 매출은 21.93% 늘고 흑자로 돌아섰지만, 상장 후 안정조작 매수가 11.69홍콩달러까지 내려가 수요가 약했음을 드러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6년 2월 28일 발표한 통계공보에서 2025년 산업용 로봇 생산량이 77만3074세트로 비교 가능 기준 28.0% 늘었다고 밝혔다. 서비스 로봇은 1858만1081세트로 16.1% 증가했으나, 2026년 1~2월에는 산업용 로봇이 31.1% 늘어난 반면 서비스 로봇 증가율은 1.0%에 머물렀다.
노르웨이 큐브형 물류자동화 기업 오토스토어가 2025년 4분기 매출 1억7970만달러, 수주 1억9420만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연간 매출은 5억3860만달러로 10.4% 줄었고 순이익은 40.1% 감소했다. 고객의 의사결정 지연과 구조조정, 로봇 재고 상각이 실적을 끌어내렸다.
일본로봇공업회(JARA) 회원사의 2025년 산업용 로봇 수주액이 전년보다 27.8% 늘어난 9258억엔을 기록했다. 수출이 36.2% 증가한 반면 국내 출하는 8.9% 줄었다. 공업회는 2026년 전체 업계 수주액이 3.2% 늘어난 1조300억엔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수술로봇 업체 정펑의료가 주당 43.24홍콩달러에 공모해 11억9,870만 홍콩달러를 조달하고 2026년 1월 8일 홍콩증시에 상장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1,091.94배였다. 첫 연간 실적에서 2025년 매출은 184.8% 늘어난 4억5,570만 위안이었고 설치 및 인도 72대 중 50대가 해외 물량이었다.
베이징윈지커지(云迹科技)가 2025년 10월 16일 홍콩거래소에 상장하며 총 6억5960만 홍콩달러를 조달했다. 일반 청약은 5657.20배 초과 청약됐지만 쑤저우 국유자본 계열 투자사가 공모 물량의 39.83%를 가져가 실제 유통 물량은 크지 않았다. 회사는 여전히 적자이며 매출 대부분을 호텔에서 올린다.
국제로봇연맹(IFR)은 2025년 9월 25일 2024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가 54만200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상 두 번째 규모지만 전년보다 2% 줄었다. 한국은 3만600대로 3% 감소해 세계 4위에 머물렀고 일본(4만4500대)과 독일(2만6982대)도 줄었다. 반면 중국은 29만5000대를 설치했고 중국 제조사의 자국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외국 업체를 넘어선 57%를 기록했다.
창고용 자율이동로봇(AMR) 업체 베이징 긱플러스테크놀로지가 2025년 7월 9일 홍콩증권거래소 메인보드에 종목코드 2590으로 상장했다. H주 1억6140만5800주를 주당 16.80홍콩달러에 팔아 총 27억1162만 홍콩달러를 모았고, 일반청약은 133.62배, 기관 대상 국제배정은 30.17배의 수요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