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대한민국

엔비디아, 로봇과 로컬 에이전트용 4GB 경량모델 '네모트론 3.5 볼트' 공개

입력 1분 분량
기사원문

엔비디아는 23일(현지시간) 허깅페이스와 build.nvidia.com에 올린 모델 카드를 통해 구글 젬마 4 E4B를 바탕으로 자체 사후학습을 거친 소형 오픈 언어모델 '네모트론 3.5 볼트 E4B 4GB'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기 안에서 도는 음성 비서와 대화형 캐릭터, 임베디드 인터페이스를 겨냥했고, 모델 카드에는 허깅페이스의 소형 로봇 리치 미니가 이 모델로 대화하는 시연 영상이 실렸다. 전체 파라미터는 80억 개(실효 40억 개)이며 Q4_K_M 양자화로 약 4GB 메모리에 맞췄고, 최대 6만4000토큰 문맥을 처리한다.

엔비디아는 젯슨 오린과 젯슨 토르, DGX 스파크, 지포스 RTX 5090에서 시험했다고 설명했다. 입력과 출력이 모두 텍스트여서 로봇의 대화와 도구 호출을 맡을 뿐 모터 제어는 하지 않는다. 엔비디아 자체 측정에서 다중 턴 벤치마크 When2Call 점수는 60.5로 알리바바 큐원3.5 4B(42.9)를 앞섰지만, 에이전트 과제 Tau2-Bench(52.3 대 61.7)와 함수 호출 BFCL-v3(67.3 대 70.6)에서는 뒤졌다.

라이선스(OpenMDW 1.1)는 상업적 이용을 허용한다. MEKAWIRE가 보도한 21~22일 GTC 베를린 발표(아이작 랩 3.0, FLORA 데이터 엔진, 코스모스 신규 도구)에 이은 공개로, 무료 모델을 풀어 로봇 업체를 엔비디아 칩 위로 끌어들이는 전략의 연장선이다.

젯슨 기반 서비스로봇을 개발하는 국내 업체에는 클라우드 없이 대화 기능을 붙일 선택지가 하나 늘었지만, 엔비디아가 밝힌 사후학습 주요 언어 7개에 한국어는 들어 있지 않다.

이 소식, 호재일까 악재일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