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키 107㎝ 휴머노이드 ‘스프라우트’ 만든 美 파우나로보틱스 인수… 출시 두 달 만
미국 뉴욕의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파우나로보틱스가 2026년 3월 24일 아마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스프라우트 판매와 기존 고객 지원은 그대로 이어간다. 물류 로봇 100만 대를 운영하는 아마존이 사람 곁에서 일하는 소형 휴머노이드를 택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로봇 기업 인수와 비교된다.
투자, 출시, 논문 소식을 보도되는 순서대로.
미국 뉴욕의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파우나로보틱스가 2026년 3월 24일 아마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스프라우트 판매와 기존 고객 지원은 그대로 이어간다. 물류 로봇 100만 대를 운영하는 아마존이 사람 곁에서 일하는 소형 휴머노이드를 택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로봇 기업 인수와 비교된다.
엔비디아가 2026년 3월 16일 GTC 기조연설에서 DreamZero 연구 기반의 차세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GR00T N2를 공개하고, 새 환경의 새 과제 성공률이 선도 VLA 모델의 두 배 이상이라고 밝혔다. 30억 파라미터 GR00T N1.7은 상업 라이선스 얼리 액세스로 내놨고 LG전자가 도입사로 이름을 올렸다. N2는 2026년 말 출시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가정용 로봇 스타트업 선데이(Sunday)가 2026년 3월 12일 코투(Coatue)가 주도한 1억65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기업가치는 11억5000만달러다. 선데이는 원격조작 대신 사람이 착용한 ‘스킬 캡처 글러브’ 데이터로 로봇을 학습시키며, 올가을 초청제 가정 베타를 시작하고 2027~2028년 대량 출하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리비안 최고경영자 RJ 스캐린지가 세우고 이끄는 산업용 AI 로봇기업 마인드로보틱스가 2026년 3월 11일 액셀과 앤드리슨호로위츠가 공동 주도한 5억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분기보고서에서 3월 이 회사를 연결 대상에서 제외하고 남은 지분 37.6%를 시리즈A 주당 가격으로 약 5억6900만달러로 평가해 5억600만달러의 이익을 인식했다고 공시했다. MEKAWIRE 계산으로는 지분가치가 약 15억1000만달러로 추산된다.
미국 팰로앨토의 로다AI가 2026년 3월 10일 코슬라벤처스, 메이필드, 테마섹 등 9개 기관과 존 도어로부터 시리즈A 4억5000만달러를 유치하며 비공개 개발을 마쳤다. 다이렉트 비디오 액션(DVA) 모델이 작업 영상을 예측해 로봇 동작으로 바꾸며, 새 작업에 원격조작 데이터가 10시간이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리드 투자자와 기업가치, 고객사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로봇 AI 스타트업 피지컬 인텔리전스(Physical Intelligence)가 2026년 2월 24일 자사 범용 로봇 모델을 다른 로봇 기업이 가져다 쓰는 '물리 지능 레이어'로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가정용 로봇 기업 Weave와 물류 로봇 기업 Ultra를 파트너로 밝히고 포장 작업 한 교대 동안 자율도 96.4%, 세탁물 개기 개입 횟수 50% 감소를 제시했지만 가격과 이용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휴머노이드 기업 앱트로닉이 2026년 2월 11일 5억2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X 연장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시리즈A 당시 기업가치의 3배로 책정됐으며 시리즈A 누적액은 9억3500만달러를 넘었다. 존디어, AT&T벤처스, 카타르투자청이 새로 참여했고 회사는 아폴로 양산과 2026년 공개할 신형 로봇에 자금을 쓸 계획이다.
미국 물류자동화 기업 심보틱이 2026년 2월 4일 2026회계연도 1분기 매출 6억2990만달러, 순이익 1340만달러를 발표했다. 수주잔고는 223억달러이며 2분기 매출 전망은 6억5000만~6억7000만달러다. 월마트가 매출의 85.6%를 차지했고 주식보상 회계처리 변경이 순이익을 930만달러 끌어올렸다.
굴착기를 개조해 자율 운전시키는 미국 베드록 로보틱스가 캐피털G와 밸러 아트레이디스 AI 펀드 공동 주도로 2억7000만 달러 시리즈B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액은 3억5000만 달러를 넘었고, 2026년 첫 완전 무인 굴착 현장 투입을 목표로 한다. 캐터필러가 건설 자율 장비를 내놓은 지 한 달 만이다.
로스앤젤레스의 머시나랩스가 2026년 2월 4일 우븐캐피털, 록히드마틴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리즈C 1억2400만달러를 유치했다. 자금은 로보크래프츠먼 셀 최대 50개를 갖춘 20만제곱피트 규모 미국 공장 건설에 쓰인다. 리드 투자자와 기업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테라다인은 UR과 MiR을 거느린 로봇 부문의 2025년 4분기 매출이 8900만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약 19% 늘었지만 전년 동기 9800만달러에는 못 미쳤다고 밝혔다. 연간 로봇 매출은 3억800만달러로 줄었고 약 400명이 구조조정 대상이 됐다. 그룹 매출은 AI 반도체 테스트 수요로 4분기 44% 늘었다.
테슬라가 2025년 4분기 주주 업데이트에서 대량생산용 3세대 옵티머스를 2026년 1분기 공개하고 연내 첫 생산라인을 가동해 최종 연 100만 대 생산능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같은 자료에서 2025년 순이익은 46% 줄어든 37억9400만 달러였고, xAI에 약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 휴머노이드 기업 피규어AI가 2026년 1월 27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Helix 02를 공개했다. 카메라 영상과 손끝 촉각에서 관절 명령까지 하나의 학습 시스템이 처리하며, 1kHz로 도는 1000만 파라미터 제어기가 C++ 코드 10만9504줄을 대체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피규어 03이 주방을 오가며 식기세척기를 비우고 다시 채우는 4분, 61개 동작의 작업을 리셋이나 원격조종 없이 해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미국 수술로봇 업체 인튜이티브는 2026년 1월 22일 2025년 매출이 약 21% 늘어난 10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다빈치 로봇으로 315만3000건의 수술이 이뤄졌고, 회사가 공급한 다빈치 1721대 가운데 870대가 최신 기종 다빈치5였다. 다만 회사 측은 2026년 다빈치 수술 증가율을 13~15%로 제시해 2025년의 약 18%보다 낮췄고, 관세 비용이 매출의 약 1.2%에 이를 것으로 봤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가 2026년 1월 21일 자사 첫 로봇 모델 '로-알파(Rho-alpha)'를 공개했다. 파이(Phi) 계열 비전언어모델에서 파생됐고 엔비디아 아이작 심을 애저에서 돌려 만든 합성 데이터로 일부 학습했다. 연구용 조기 접근 프로그램으로 먼저 제공하고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에 올릴 계획이다.
미국 드론 배송 기업 집라인(Zipline)이 2026년 1월 21일 피델리티, 베일리기포드, 밸러에쿼티파트너스, 타이거글로벌 등으로부터 6억 달러 이상을 투자받았으며 기업가치는 76억 달러라고 밝혔다. 누적 상업 배송은 200만 건을 넘었고 미국 배송량은 7개월간 주당 약 15%씩 늘었다. 회사는 2026년 초 휴스턴과 피닉스에 진출하고 연내 최소 4개 주로 사업을 넓힌다.
미국 나스닥 상장 보도 배송로봇 기업 서브 로보틱스가 2026년 1월 19일 병원용 로봇 목시(Moxi)를 만드는 딜리전트 로보틱스를 최대 530만달러 언아웃을 포함한 2900만달러 규모 자사주로 인수하기로 하고 1월 27일 거래를 마무리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부채 조정 명목의 현금 약 1900만달러가 지급되면서 종결 시점에 실제 발행된 주식은 3만2835주에 그쳤다.
테슬라 휴머노이드 '테슬라 봇' 개발을 이끌었던 크리스 월티가 세운 미국 물류 로봇 기업 마이트라(Mytra)가 어베니어 그로스 주도로 1억2000만달러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냉장물류 기업 라인리지와 라이더의 벤처투자 조직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회사는 기존 최대 설치 현장보다 60배 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로봇 범용 AI 모델 개발사 스킬드AI가 2026년 1월 14일 소프트뱅크그룹이 주도한 14억달러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회사가 밝힌 기업가치는 140억달러 이상이다. 엔비디아 벤처투자 조직 엔벤처스와 베이조스 익스페디션스가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LG와 미래에셋이 투자자 명단에 올랐다.
미국 1X테크놀로지스가 2026년 1월 12일 가정용 휴머노이드 네오(NEO)를 140억 파라미터 영상 생성 모델 기반의 '1X 월드모델'로 구동한다고 밝혔다. 모델이 작업 장면을 먼저 영상으로 그려내면 역동역학 모델이 이를 관절 명령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1인칭 사람 영상 900시간으로 중간 학습하고 네오 데이터는 70시간만 썼지만, 회사 자체 시험에서 시리얼 붓기 같은 정밀 작업은 성공률 0%에 그쳤다.